서울교육청, 중3 대상 '고교학점제 워크북' 보급

이유범 2020. 11.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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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예비 고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개발해 26일부터 시내 모든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워크북)은 내년 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 고등학생이 서울형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학생 선택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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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예비 고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개발해 26일부터 시내 모든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직접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2022년 특성화고등학교와 일반계고등학교에서 부분 도입되고 2025학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이번에 배포되는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워크북)은 내년 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시내 388개 중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보급해 기말고사 이후 창의적체험활동·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워크북 내용은 고등학교 입학 이후 겪게 될 상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선택과목에 따라 학생마다 시간표가 달라지는 등 중학교와는 다른 점을 소개한다. 고등학교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방법이나 선택과목 안내서 등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 고등학생이 서울형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학생 선택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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