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맨시티도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0. 11.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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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3-1로 꺾었다.

4연승을 질주한 바이에른 뮌헨(4승, 승점 12)은 A조 1위를 마크해 이변 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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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3-1로 꺾었다.

4연승을 질주한 바이에른 뮌헨(4승, 승점 12)은 A조 1위를 마크해 이변 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은 2경기가 있지만, 패해도 최소 조 2위는 확보한다.

지난 시즌 이 무대 정상을 차지한 뮌헨은 통산 7번째 빅이어를 노린다.

전반 43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뮌헨은 후반에 터진 코망과 사네의 추가골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 베리샤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도 같은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1-0으로 누르고 4승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전반 36분에 상대 골망을 흔든 필 포든이었다.

B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2-0으로 꺾었다. 에당 아자르, 하키미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2승1무1패(승점 7)가 된 레알은 묀헨글라트바흐(승점 8)에 이어 조 2위다.

D조의 리버풀(잉글랜드)은 충격패를 당했다. 홈구장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에 0-2로 졌다.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 리버풀이다. 3승1패(승점 9)로 조 1위지만 2위 아약스(네덜란드), 3위 아탈란타(이상 승점 7)의 추격을 받고 있다.

B조와 D조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나오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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