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민하, 프로골퍼 공민아와 11월 28일 백년 가약

김동윤 2020. 11. 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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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김민하(31)가 2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봤다.

한화는 26일 "외야수 김민하가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1시 부산 해운대센텀호텔 4층 카카오트리 웨딩홀에서 공민아 양(28)과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을 전했다.

경남고, 중앙대를 나와 2011년 롯데 자이언츠에 신고 선수로 입단한 김민하는 2018년 한화 이글스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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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김민하(31)가 2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봤다.

한화는 26일 "외야수 김민하가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1시 부산 해운대센텀호텔 4층 카카오트리 웨딩홀에서 공민아 양(28)과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부 공민아 양은 프로 골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하는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신부에게 고맙다. 앞으로의 삶이 더 행복하게 변할 것 같다. 결혼을 하는 만큼 남편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경남고, 중앙대를 나와 2011년 롯데 자이언츠에 신고 선수로 입단한 김민하는 2018년 한화 이글스에 자리를 잡았다. 올해 36경기로 출장 기회는 적었지만, 21안타(1홈런) 11타점, 타율 0.284, 출루율 0.369, 장타율 0.405, OPS 0.775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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