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니에스타가 아시아서 뛰는 것 반칙" 1골 1도움 활약 호평

김성진 2020. 11. 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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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 빗셀 고베)의 변함 없는 플레이에 감탄했다.

이니에스타는 25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고베의 3-1 완승을 주도했다.

'ESPN'은 "고베인가 바르셀로나인가"라며 이니에스타의 플레이가 전성기에 버금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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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페인 언론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 빗셀 고베)의 변함 없는 플레이에 감탄했다.

이니에스타는 25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고베의 3-1 완승을 주도했다.

고베는 광저우전 승리로 조별리그 2승을 챙기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도 확정했다.

이날 이니에스타는 전반 4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에 이은 아웃사이드 패스로 후루하시 쿄고의 선제골을 도왔다. 고베가 2-1로 앞선 후반 39분에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이니에스타의 ACL 데뷔골이 됐다.

이니에스타의 활약은 유럽에서도 관심이었다. 스페인 ‘아스’는 “이니에스타가 아시아에서 뛰는 것은 반칙이다. 그는 교묘한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ESPN’은 “고베인가 바르셀로나인가”라며 이니에스타의 플레이가 전성기에 버금간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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