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교대 확진자 70명으로 늘어..훈련병 66명·간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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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의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관련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5사단 신병교육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훈련병 66명, 간부 4명 등 모두 70명이다.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부터 다른 훈련병 및 간부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천 이외에도 전역 전 휴가를 나온 육군 병사 1명(의정부)과 육군 간부 4명(고양 2명, 익산 2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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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의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관련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5사단 신병교육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훈련병 66명, 간부 4명 등 모두 70명이다.
이 부대에선 지난 24일 훈련병 1명이 발열 등 증상이 처음 나타났다.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부터 다른 훈련병 및 간부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부대원 110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최초 확진 훈련병은 이달 10일 입영할 때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군 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천 이외에도 전역 전 휴가를 나온 육군 병사 1명(의정부)과 육군 간부 4명(고양 2명, 익산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간부 4명 중 3명은 지난주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 'DX 코리아 2020'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341명(완치 179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62명이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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