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출신' 요시다 리더십에 반한 伊, "삼프도리아 기둥" 찬사

이현민 2020. 11. 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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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요시다 마야(32, 삼프도리아)에게 푹 빠졌다.

요시다는 8년간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지난 1월 사우샘프턴에서 삼프도리아로 임대됐다.

"요시다는 기술적인 면을 발휘하며 삼프도리아 수비의 기둥이 됐다. 아직 이탈리아를 구사할 수 없지만,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볼로냐전에서 동료인 바스코 레지니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때 요시다가 누구보다 빨리 위로하며 다시 분위기를 잡을 수 있게 이끌어줬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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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가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요시다 마야(32, 삼프도리아)에게 푹 빠졌다.

요시다는 8년간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지난 1월 사우샘프턴에서 삼프도리아로 임대됐다.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9월 자유 계약 신분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 나서며 주전을 꿰찼다.

삼프도리아는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지며 10위까지 추락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리더십과 투혼을 발휘하는 요시다에게 이탈리아가 매료됐다.

삼프도리아뉴스24는 지난 24일 “요시다는 삼프도리아에 빠뜨릴 수 없는 존재”라고 칭찬했다.

매체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었다. 22일 볼로냐와 리그 8라운드에서 요시다의 진가가 드러났다. “요시다는 기술적인 면을 발휘하며 삼프도리아 수비의 기둥이 됐다. 아직 이탈리아를 구사할 수 없지만,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볼로냐전에서 동료인 바스코 레지니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때 요시다가 누구보다 빨리 위로하며 다시 분위기를 잡을 수 있게 이끌어줬다”고 호평했다.

삼프도리아는 기량, 인성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는 요시다와 계약 갱신을 희망하고 있다. 매체는 “요시다의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로, 150만 유로(약 2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연봉을 200만 유로(26억 원)로 올려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재계약 제안을 했다. 이에 요시다 측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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