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팬덤 매체 "TOR, 김하성 5년 6000만 달러에 영입해야"

안형준 2020. 11.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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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매체가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유망주가 막 라인업에 들어갈 정도의 나이에 벌써 7시즌을 마쳤다"며 "KBO리그는 더블A 수준으로 여겨지지만 토론토 팬들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의 더블A 활약을 보며 기대감을 품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쿠바 선수들에게 투자하는 것을 감안하면 김하성도 투자 가치가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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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 매체가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토 '제이스 프롬 더 카우치'는 11월 26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과 5년 6,000만 달러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스 프롬 더 카우치'는 블로거 출신 토론토 팬들이 모여 만든 매체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스즈키 이치로 이후 가장 흥미로운 아시아 선수다"며 "그만한 재능을 가진 선수가 그런 어린 나이에 포스팅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유망주가 막 라인업에 들어갈 정도의 나이에 벌써 7시즌을 마쳤다"며 "KBO리그는 더블A 수준으로 여겨지지만 토론토 팬들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의 더블A 활약을 보며 기대감을 품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쿠바 선수들에게 투자하는 것을 감안하면 김하성도 투자 가치가 있다"고 적었다.

김하성에 대해 "KBO리그 최고 유격수지만 3루수로도 좋은 수비력을 보인다"고 평가한 이 매체는 김하성을 3루수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주전급으로 준비된 선수가 아니라도 김하성의 재능은 비셋을 흥분시킬 것이며 장타력을 가진 우타자 김하성은 트래비스 쇼와 3루 플래툰을 맡을 수 있다. 그렇다면 캐반 비지오는 편안한 포지션인 2루에 정착할 수 있다"며 "김하성이 주전이 된다면 쇼가 벤치에 앉으면 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벤치를 강화하는 것은 벤치멤버 타입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으로 되지 않는다"며 "김하성에게 최대한 투자해 전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만약 김하성을 뉴욕 양키스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에인절스에게 뺏긴다면 플랜 B로 조나단 스쿱을 연봉 540만 달러에 영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하성은 25일 KBO를 통해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했다.(사진=김하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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