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올해의 감독' 김기동 감독과 2년 재계약 [오피셜]

김재민 2020. 11.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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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2년 더 포항을 맡는다.

포항 스틸러스는 11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고 발표했다.

김기동 감독 부임 후 포항은 K리그1에서 57전 29승 12무 16패로 승점 61%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포항 구단 측은 "김기동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도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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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기동 감독이 2년 더 포항을 맡는다.

포항 스틸러스는 11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고 발표했다.

2019년 4월부터 감독직을 맡아 포항을 이끌어 온 김기동 감독은 2019년 리그 4위, 2020년 리그 3위의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로 호평을 받으면서 성적까지 잡았다.

이번 시즌 '하나원큐 K리그 대상'에서는 K리그 사상 최초로 3위팀 감독으로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김기동 감독 부임 후 포항은 K리그1에서 57전 29승 12무 16패로 승점 61%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포항 구단 측은 "김기동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도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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