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부산 기장군 공공시설 27일부터 운영 중단

차근호 2020. 11. 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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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등 재확산세를 보이자 부산 기장군이 27일부터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27일 0시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중단되는 시설은 공공도서관 7곳과 작은 도서관 61곳,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장안천 야구장, 월드컵빌리지, 철마체육시설, 소두방체육공원, 종합사회복지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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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 깃발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재확산세를 보이자 부산 기장군이 27일부터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27일 0시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중단되는 시설은 공공도서관 7곳과 작은 도서관 61곳,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장안천 야구장, 월드컵빌리지, 철마체육시설, 소두방체육공원, 종합사회복지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 등이다.

군은 각 부서에서 관리·감독하고 있는 단체, 기관, 시설물 등에 대해 철저히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손소독제를 지속해서 배부하기로 했다.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전 직원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도 더 강화해서 운영한다.

군 각 부서의 모든 행사, 모임, 회의 등도 중단한다.

읍면에서는 이장 회의 등 모든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청사 내 회의실도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초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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