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 결국 포항과 2년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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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김기동 감독은 2년 더 함께한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26일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김기동 감독은 2020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를 앞두고 K리그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을 시작으로 2021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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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26일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지난해 4월 포항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첫해 리그 4위에 이어 올 시즌 리그 3위로 상위권 성적을 이끌었다. 지난 2년간 K리그 통산 기록은 29승12무16패로 61%의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특히 2020시즌 K리그 시상식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3위 팀 감독으로 감독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지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김기동 감독은 2020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를 앞두고 K리그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은 자신이 선수와 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맡은 포항과 의리를 선택했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을 시작으로 2021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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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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