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커스] 'PO 진출' 경남 200승 놓쳤지만.. 승격과 함께 이뤄낸다

한재현 2020. 11.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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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대전하나시티즌의 도전을 뿌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지만, 통산 200승은 아쉽게 놓쳤다.

경남은 2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그러나 홈 팀 우선 법칙에 따라 플레이오프 티켓은 경남에 돌아갔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199승이었던 경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새 역사를 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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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대전하나시티즌의 도전을 뿌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지만, 통산 200승은 아쉽게 놓쳤다. 그러나 수원FC와 승격을 건 정면승부에서 이룰 기회를 잡았다.

경남은 2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그러나 홈 팀 우선 법칙에 따라 플레이오프 티켓은 경남에 돌아갔다.

이날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중요한 임무가 있었다. 바로 K리그 통산 200승이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199승이었던 경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새 역사를 쓰려 했다.

경남은 홈 이점과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전을 압박했다. 그러나 전반 17분 고경민의 왼발 인프런트 킥이 골대를 강타했고, 여러 차례 슈팅이 대전 골키퍼 김근배의 선방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16분 대전 공격수 에디뉴에게 선제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반 24분 고경민의 동점골로 승부의 추를 맞췄다. 후반 30분 페널티 킥 위기에서 바이오의 실축과 함께 패배와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수원FC를 넘으면,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한다.

경남은 플레이오프에서 도전자 입장이다. 무조건 승리해야 K리그1으로 갈 수 있다. 이번에 놓친 통산 200승 기회를 수원에서 이룰 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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