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올해의 감독' 김기동과 재계약..2022년까지 연장 [공식발표]

이승우 2020. 11.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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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항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2019년 4월 시즌 중 부임해 포항을 이끌었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도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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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항 제공

[OSEN=이승우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항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2019년 4월 시즌 중 부임해 포항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2019년 리그 4위, 2020년 리그 3위라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통산 성적은 57전 29승 12무 16패(승률 61%)다.

또한 김기동 감독은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사상 최초로 3위팀 감독으로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도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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