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기로에선 北 경제, 남북경협 어디로' 컨퍼런스 개최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20. 11.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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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총장 김응권)와 강원통일교육센터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기로에선 북한경제, 남북경협은 어디로'라는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라대는 "분단도인 강원도의 두 교육기관이 미래 남북경제협력을 학술적 차원에서 차분하게 준비하자는 차원에서 컨퍼런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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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해 남북경협 가능성 모색
(포스터=한라대 제공)
한라대(총장 김응권)와 강원통일교육센터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기로에선 북한경제, 남북경협은 어디로'라는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남북관계가 소강상태인 현재 시점에서 북한경제 현황과 남북경제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다는 차원이다. 이 컨퍼런스는 ON/OFF(유튜브, 줌)으로 동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김영희 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이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시장형 경제 실태'를, 박철수 한라대 교수가 '북한 금융의 최근 변화와 남북한 금융협력'을, 이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외무역 작동과정과 참여단위'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인우 광물자원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장이 '지속가능한 북한 광물자원 남북협력 방안', 홍순직 한라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남북한 산업협력 방안', 백성호 연변대 교수가 '북한의 국제무역항과 해운산업의 협력 전망',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이 '원산개발과 남북강원도 통합 관계성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라대는 "분단도인 강원도의 두 교육기관이 미래 남북경제협력을 학술적 차원에서 차분하게 준비하자는 차원에서 컨퍼런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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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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