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축구 대표팀 귀국..조현우·이동준 등은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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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나섰다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축구 대표팀 선수와 스태프들이 전세기로 귀국했습니다.
조현우(울산)와 이동준(부산),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 등 선수 4명을 포함한 8명의 확진자와 이들과 함께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체류해 온 스태프 7명 등 총 15명의 선수단은 오늘 새벽 6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스태프 7명은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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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나섰다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축구 대표팀 선수와 스태프들이 전세기로 귀국했습니다.
조현우(울산)와 이동준(부산),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 등 선수 4명을 포함한 8명의 확진자와 이들과 함께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체류해 온 스태프 7명 등 총 15명의 선수단은 오늘 새벽 6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멕시코와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국한 지 18일 만에 귀국했습니다.
확진자 8명은 별도 계류장으로 입국해 소방 버스를 타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역학 조사 및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조현우와 이동준, 스태프 1명은 격리 해제됐습니다.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확진자 5명은 격리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발병 날짜와 음성 판정 여부 등 보건 당국의 기준을 충족하면 차례대로 격리가 해제됩니다. 김문환의 해제 예정일은 오는 28일, 나상호는 29일입니다.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스태프 7명은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중 5명은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NFC)에서, 나머지 2명은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합니다.
한편, 오스트리아에 남아있던 확진 선수 중 해외파인 황인범(루빈 카잔)은 현지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이 있는 러시아 카잔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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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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