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공병여단, 연천 마전리 지뢰 제거 완료

임병식 2020. 11. 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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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공병여단은 경기 연천군 마전리 일대에서 미확인 지뢰 제거작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6공병여단은 화살머리고지 지뢰 제거 작전에 투입된 2019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마전리 일대에서 지뢰 제거 작전을 실시해왔다.

군은 이 과정에서 미확인 지뢰와 수류탄, 불발탄 등 위험물 60개를 찾아 제거했다.

군은 1965년께 이 일대에 지뢰지대를 설치했다가 2년 만에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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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육군 6공병여단은 경기 연천군 마전리 일대에서 미확인 지뢰 제거작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6공병여단은 화살머리고지 지뢰 제거 작전에 투입된 2019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마전리 일대에서 지뢰 제거 작전을 실시해왔다.

이들이 그 동안 지뢰를 탐색했던 면적은 6만3천㎡로 축구장 9개 규모에 달한다.

군은 이 과정에서 미확인 지뢰와 수류탄, 불발탄 등 위험물 60개를 찾아 제거했다.

지뢰 제거하는 육군 6공병여단 [연합뉴스 자료 사진]

마전리는 중서부전선 군사분계선에서 직선거리로 약 6㎞ 떨어진 곳이다.

군은 1965년께 이 일대에 지뢰지대를 설치했다가 2년 만에 제거했다.

그러나 민간인출입통제선 일대에서 영농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2008년 지뢰가 발견되면서, 미확인 지뢰의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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