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전투' 절반 온 북한 "당 결정은 생명..무조건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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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6일 "당의 결정은 생명"이라며 지시 이행에 헌신할 것을 촉구했다.
내년 8차 당대회를 앞두고 펼치고 있는 80일 전투가 절반 정도 지나면서 다시 한번 투쟁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은 당성을 검증하는 척도가 바로 당 결정 관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80일 전투 기간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결사 관철하는 선봉 투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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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6일 "당의 결정은 생명"이라며 지시 이행에 헌신할 것을 촉구했다.
내년 8차 당대회를 앞두고 펼치고 있는 80일 전투가 절반 정도 지나면서 다시 한번 투쟁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생명으로 간직하자'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의 결정과 지시에는 "혁명 발전의 요구, 국가와 인민의 이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강서구역양정사업소를 모범 사례로 거론했다. 이 사업소는 이번 80일 전투에서 맡은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큰 몫을 했다고 한다.
신문은 "수령의 전사, 당의 한 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 숭고한 자각, 바로 이것이 그들로 하여금 이렇듯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은 당성을 검증하는 척도가 바로 당 결정 관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80일 전투 기간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결사 관철하는 선봉 투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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