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재단, 사회복지 전문가 영입하고 새 출발

권훈 2020. 11. 26.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50)가 운영하는 최경주 재단이 사회복지 자선 사업 전문가를 영입해 새롭게 출발한다.

최경주 재단은 최근 정영일 씨를 재단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정 씨는 이랜드복지재단과 아시안미션 등 이랜드그룹의 비영리 법인 총괄대표를 지낸 기업 사회 공헌 활동 사업 전문가다.

정영일 사무총장 선임을 계기로 최경주 재단은 조직을 재정비하고, 최경주 골프 꿈나무와 장학 꿈나무 선발과 육성 지원 등 재단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경주 재단 정영일 사무총장. [최경주 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50)가 운영하는 최경주 재단이 사회복지 자선 사업 전문가를 영입해 새롭게 출발한다.

최경주 재단은 최근 정영일 씨를 재단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정 씨는 이랜드복지재단과 아시안미션 등 이랜드그룹의 비영리 법인 총괄대표를 지낸 기업 사회 공헌 활동 사업 전문가다.

연세대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 논문이 '기업의 사회 공헌 종사자의 전문직업적 정체성 향상에 미치는 요인'일 만큼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이론과 실무에 밝다.

홍명보 자선 축구와 박지성 재단 활동에도 참여해 스포츠 스타의 사회 공헌 활동 실무에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정영일 사무총장 선임을 계기로 최경주 재단은 조직을 재정비하고, 최경주 골프 꿈나무와 장학 꿈나무 선발과 육성 지원 등 재단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실력뿐 아니라 가정 형편과 인성까지 고려해 선발하는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는 미국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 총장은 "최경주 재단 꿈나무는 재단이 끝까지 미래를 책임지고 돕는 개념으로 사업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단 사업을 통해 후원 기업은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피후원자는 후원자와 더 강한 유대감과 고마움을 간직하며 인생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hoon@yna.co.kr

☞ '축구전설' 마라도나 60세로 별세…사인은
☞ 벤츠 운전자가 배달원들에게 폭행당해…무슨 일?
☞ 신규확진 583명, 1차 대유행 3월초 후 첫 500명대…대규모 확산
☞ "남편이 바람피우고 날 죽이려 해"…그후 50대 여성은
☞ 차창 밖 몸 내밀고 가던 소녀 전신주 부딪혀 사망
☞ 신천지 '평화의궁전'은 이만희 신혼집인가 연수원인가
☞ 소주 1잔 마셨다는 음주운전자…면허정지 수치에도 무죄 이유는
☞ 사랑제일교회 강제집행 7시간만에 중단…화염병까지 등장
☞ 유니클로 줄서고 일본차 판매 늘고…'노재팬' 시들해졌나
☞ 환자 아내와 바람피우며 부부관계 조언한 '뻔돌이' 의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