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 9500대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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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X와 모델Y 9500대를 리콜 조치했다.
2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테슬라가 이들 차종의 지붕과 볼트에 결함이 있다며 리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2015년 9월17일과 2016년 7월31일 사이에 제조된 모델X 9316대와 2020년형 모델Y 401대로 느슨한 볼트 문제가 있다고 테슬라측은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10월에도 중국에서 조립한 모델S와 모델X 5만대를 서스펜션 불량으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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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테슬라가 이들 차종의 지붕과 볼트에 결함이 있다며 리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2015년 9월17일과 2016년 7월31일 사이에 제조된 모델X 9316대와 2020년형 모델Y 401대로 느슨한 볼트 문제가 있다고 테슬라측은 밝혔다.
미국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는 느슨한 볼트로 차량의 바퀴가 기울어지면서 충돌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리콜 뉴스가 나오자 테슬라 주가는 25일 1% 상승했다가 소폭 하락했다.
테슬라는 지난 10월에도 중국에서 조립한 모델S와 모델X 5만대를 서스펜션 불량으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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