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재고 급감에 WTI 2% 껑충 [유가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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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감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뛰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80센트(1.8%) 오른 배럴당 45.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50달러(0.1%) 상승한 180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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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감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뛰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80센트(1.8%) 오른 배럴당 45.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내년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밤 11시19분 현재 1.01달러(2.1%) 상승한 48.8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75만4000배럴 줄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12만7000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달러화는 약세였다. 오후 5시22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4% 내린 92.00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50달러(0.1%) 상승한 180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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