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승리 선언 18일 지나서 시진핑 "승리 축하한다"

홍창기 2020. 11. 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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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선언한지 18일만이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지난 25 시 주석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미 대선 결과에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13일 외교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당선인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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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어제 바이든에 축전 보내
[파이낸셜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줙 /사진=로이터뉴스1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선언한지 18일만이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지난 25 시 주석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양국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증진은 양국민의 이익에 기여하고 국제사회 공동의 기대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양국이 비갈등, 비대립, 상호 존중, 상생의 협력 정신을 지키면서 협력, 차이 관리에 집중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미 관계 발전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계 평화와 발전이라는 고귀한 대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른 나라 및 국제사회와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미 대선 결과에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13일 외교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당선인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날에도 중국은 바이든 '당선인'이 아닌 바이든 '선생'이라는 표현을 썼다.

중국 외교부는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도 같은 날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대선은 이달 3일 치러졌으며 바이든 당선인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확보가 확실해진 지난 7일 승리를 선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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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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