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을철 코로나19 방역 규정 위반 업소 1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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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가을철(10월 19일부터 11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해 위반 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구·군, 울산지방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96개 반(191명)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전세버스, 야영장 등 3천945곳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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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가을철(10월 19일부터 11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해 위반 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구·군, 울산지방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96개 반(191명)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전세버스, 야영장 등 3천945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출입자 명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유흥업소 2곳을 확인해 집합금지 명령 조치했다.
노래연습장 2곳(소독 대장 작성 미흡), 음식점 7곳(조리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노인의료시설 2곳(발열 체크 실시 미흡) 등에 대해선 현장 시정 조처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관내 중점·일반 관리 시설 20종 총 1만5천750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연말연시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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