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보강 절실 양키스, 巨人 에이스 스가노에 관심" 日언론

이선호 입력 2020. 11. 26. 05:50 수정 2020. 11. 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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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스가노 도모유키(31)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양키스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서는 스가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어 양키스가 다나카 마사히로(32)와 잔류 협상을 이어가면서 스가노에 눈독을 들였고 협상이 가능해지면 바로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양키스는 선발진 강화를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스가노 영입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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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뉴욕 양키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스가노 도모유키(31)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양키스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서는 스가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출신으로 양키스에 입단한다면 강타자 마쓰이 히데키 이후 처음이다. 

신문은 복수의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어 양키스가 다나카 마사히로(32)와 잔류 협상을 이어가면서 스가노에 눈독을 들였고 협상이 가능해지면 바로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양키스는 선발진 강화를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스가노 영입에 무게를 실었다. 양키스는 작년 게릿 콜을 영입했지만 지구우승에 실패했고 포스트시즌에서 탬파베이에게 완패를 당했다. 

신문은 지난 2017년 WBC 대회 미국과의 준결승에서 호투했고, 올해 NPB 개막 13연승을 이룬 스가노에 대한 평가가 높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자금력을 갖춘 구단들이 나선다고 해도 스가노 쟁탈전은 양키스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미우리는 스가노의 의지를 존중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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