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우승배당금 작년의 절반
정병선 기자 2020. 11. 26. 03:55
코로나로 관중 줄어 13억 예상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NC 다이노스의 배당금이 12억70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올해 포스트시즌 총 예상 수입은 약 38억원. 코로나 여파로 관중 입장이 제한되면서 종전보다 크게 줄었다.
38억원 중 대회 운영비 16억8000만원을 제외한 21억원을 포스트시즌 진출 팀에 배당한다. NC는 정규시즌 우승 몫으로 21억원의 20%인 4억2000만원을 받고,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으로 나머지 80%의 절반인 8억50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총 12억7000만원이다.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두산 베어스는 4억1000만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3위를 차지한 KT는 2억2000만원, 4위 LG 는 1억5000만원, 5위 키움은 5000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배당금으로 27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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