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코로나19 백신 성탄절 전 평가내릴 수 있길 기대"

김정은 2020. 11. 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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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의 에머 쿡 청장은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과학적 평가를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쿡 청장은 한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되면 우리는 크리스마스 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기를 매우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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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의약품청(EMA)의 에머 쿡 청장은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과학적 평가를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쿡 청장은 한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되면 우리는 크리스마스 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기를 매우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들은 것은 임상 시험 결과이며, 이것들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그러나 우리가 원자료를 보고 주장대로라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우리는 유럽 대중들에게 그것을 권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MA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제약사 모더나, 영국 옥스퍼드대-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동반심사를 진행 중이다.

동반심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평시에 평가 절차를 개시할 때는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모든 근거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동반심사는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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