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드니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경기 만에 첫 승

서대원 기자 2020. 11. 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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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4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며 16강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앞서 조별리그 1무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전북은 첫 승을 올려 한숨을 돌렸습니다.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 우승해 '더블'을 달성한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아시아 최초로 트레블(시즌 3관왕)을 달성하는데, 일단은 16강 진출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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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4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며 16강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전북은 카타르 알와크라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4차전 호주 시드니FC와 경기에서 전반 44분에 터진 나성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앞서 조별리그 1무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전북은 첫 승을 올려 한숨을 돌렸습니다.

순위는 그대로 3위(1승 1무 2패. 승점 4)에 머물렀지만 2위 상하이 상강(2승. 승점 6)과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상하이가 전북보다 2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2점 앞서 있는 것이라 전북으로서는 여전히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 우승해 '더블'을 달성한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아시아 최초로 트레블(시즌 3관왕)을 달성하는데, 일단은 16강 진출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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