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외교부장, 한국 도착..내일 강경화와 회담 뒤 文대통령 예방

손덕호 기자 2020. 11. 25. 2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저녁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27일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만나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25일 밤 한국에 입국했다.

왕이 부장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여권 관계자 등을 만나 한중 관계와 국제정세 등을 논의한다.

왕 부장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한다.

왕 부장은 저녁에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저녁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27일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만나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25일 밤 한국에 입국했다. 왕이 부장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여권 관계자 등을 만나 한중 관계와 국제정세 등을 논의한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왕 부장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방문한 일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10시쯤 전용기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손으로 인사한 뒤 준비된 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왕 부장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한다. 코로나 대응과 양국간 고위급 교류, 남북·북미 간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 시기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양 장관은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오찬을 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왕 부장은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청와대에서도 시 주석 방한을 포함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한반도 정세, 미중관계 등 주요 현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왕 부장은 저녁에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을 한다. 오는 27일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윤건영·이재정 의원, 민주연구원장인 홍익표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을 만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