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아닌 도움왕 될 기세의 케인 "전성기 접어드는 느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 전성기에 도달하는 느낌이다."
케인은 "내 축구에서 가장 큰 점은 항상 축구 두뇌를 갖고 플레이한다는 것이다. 경기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고 주변을 보기 시작했다. 나는 막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다. 기분이 매우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 전성기에 도달하는 느낌이다."
해리 케인이 득점왕이 아닌 도움왕이 될 기세다.
잉글랜드와 토트넘을 대표하는 간판 골잡이 케인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까지는 골문 앞에서 골을 기록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조금 더 중원쪽으로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고, 동료 공격수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 눈을 떴다. 손흥민과의 호흡이 대표적. 손흥민이 배후에서 침투를 할 때마다 케인이 욕심내지 않고 정확한 패스를 뿌려주고 있다. 손흥민이 리그 득점 경쟁을 하고 있는 사이, 케인은 9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의 도움이 5개 뿐이다.
케인은 "내가 골문쪽이 아닌 아래로 깊게 내려오는 건 내 게임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나는 항상 수비에 가담하고 싶어 한다. 9번 역할의 공격수로는 전방에서 고립될 수도 있고, 경기 흐름을 잃을 수도 있다. 깊게 내려선 팀들과 경기를 할 때 내가 어떤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배우는 것도 내 게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케인은 "내 축구에서 가장 큰 점은 항상 축구 두뇌를 갖고 플레이한다는 것이다. 경기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고 주변을 보기 시작했다. 나는 막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다. 기분이 매우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수하실 분 찾습니다" 강원래, 코로나19 사태로 '문나이트' 운영 포기[in스타★]
- 현아, 이렇게 섹시했나? '깊게 파인 튜브톱'…♥던이 또 반할 '섹시미' [in스타★]
- 백지영♥정석원, 으리으리한 집 최초 공개…찢어진 벽지 '반전'
- 최정윤 "스폰서 제안 받고, 신체 부위 몰카 당했다" 충격 고백('언니한텐')
- "입은거 맞지?" 제시카 고메즈 '누드톤 착시 의상' 야외 촬영 포착
- [SC리뷰] 김혜윤 "번아웃 온 것 같아…'선업튀' 끝나고 집에만 있어"…
- 이찬원 "택배 알바로 80만원 벌었지만 목 다쳐 병원비로 100만원 지출…
- 빅뱅 대성 "한 친구를 4년 동안 짝사랑…고백했지만 대답 못 들어" (한…
- [SC리뷰] '100억대 건물주' 양세형 "어머니 따라 도배 일…돈 소중…
- [SC이슈] 57세 김성령, 할머니 됐다! 행복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