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윤석열-홍석현 부적절 만남 법무부 주장, 납득 못 해"

이광엽 2020. 11. 25.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사유 중 하나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의 부적절한 만남을 든 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24일) 브리핑에서 윤 총장이 JTBC의 실질적인 사주인 홍석현 회장을 2018년 11월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도중 만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교류를 해 검사 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사유 중 하나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의 부적절한 만남을 든 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JTBC는 오늘(25일) '뉴스룸'을 통해 "정당한 보도를 한 언론의 명예와 촛불 민심을 훼손한 세력에 대한 처벌 과정에 뒷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왜곡했다"고 법무부 발표에 반발했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24일) 브리핑에서 윤 총장이 JTBC의 실질적인 사주인 홍석현 회장을 2018년 11월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도중 만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교류를 해 검사 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말했습니다.

브리핑 후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농단 사건의 '스모킹 건' 역할을 한 JTBC의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된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미디어워치 변희재 씨의 재판을 하던 시점이어서 부적절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JTBC는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은 두 사람 간 만남이 있기 훨씬 전에 이미 허위로 판명 났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JTBC는 또 2018년 6월에는 변 씨가 허위 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홍 회장과 윤 총장이 만난 시점인 같은 해 11월에는 1심 재판부 심리가 절반 넘게 진행됐다면서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추 장관 주장에 근거가 빈약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