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여성에 묻지마 흉기 휘두른 용의자 숨져

홍영재 기자 2020. 11. 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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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나선 여성의 차량에 올라타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25일) 지난 23일 밤 8시 30분쯤 이천시 한 대형 쇼핑몰에서 퇴근하던 여성을 뒤쫓아 흉기로 공격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45살 남성 A씨로 피해 여성이 쇼핑몰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탑승하자 쫓아가 뒷좌석에 올라타고 흉기로 복부를 여러 차례 공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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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나선 여성의 차량에 올라타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25일) 지난 23일 밤 8시 30분쯤 이천시 한 대형 쇼핑몰에서 퇴근하던 여성을 뒤쫓아 흉기로 공격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45살 남성 A씨로 피해 여성이 쇼핑몰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탑승하자 쫓아가 뒷좌석에 올라타고 흉기로 복부를 여러 차례 공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피해 여성은 간신히 차 문을 열고 공격을 피해 달아났고 그러자 A씨도 자신의 차량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흉기 피습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적조회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A씨의 거주지 인근에서 잠복하는등 행방을 쫓았습니다.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이천시내 한 야산에서 등산객이 숨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별도로 유서나 범행 관련 자료를 남기지 않아 정확한 범행 동기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전과로 징역을 살고 나온만큼 생계를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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