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 금메달'등 체육100년 100개의 명장면 사진 전시회

윈터뉴스코리아 2020. 11. 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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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빛낸 100장의 사진 전시회와 기념식이 국회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현진 의원실과 함께 11월 26일(목)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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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베를린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마라톤 손기정 선수.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6일 국회의원회관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사진전시회' 개최
세계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유승민 IOC 위원 등 참석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빛낸 100장의 사진 전시회와 기념식이 국회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현진 의원실과 함께 11월 26일(목)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창립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아 지난 100년의 체육 역사를 상징하고 기념이 될 사진 100점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대한민국을 빛낸 체육인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체육회(대한체육회 전신) 창립일인 1920년 7월 13일부터 2020년 7월 13일까지 100년간의 스포츠 명장면 등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역사적 사진들이 전시된다.

주요 사진으로는 ▲1920~1945년, 민족의 구심체 '조선체육회'의 창립과 활동(조선체육회 창립 취지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 등), ▲ 1946~1949년 세계를 향한 도전 올림픽 첫 참가(IOC 정식 가입 승인문서, 1948년 1월 생모리츠동계올림픽, 7월 런던올림픽 참가 등), ▲1950~1979년, 시련 속에서도 시들지 않는 대한민국 체육(전쟁 중 제32회 전국체전 개최와 헬싱키 올림픽 참가 등), ▲1980~1999년, 스포츠로 꽃 피운 대한민국(프로스포츠 태동, 1986 아시안게임 및 1988 서울올림픽 개최 등), ▲2000~2020년,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국제대회 유치 그랜드슬램 달성,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 등) 등이 있다. 또한, 지난 100년의 체육역사를 담은 홍보 영상도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사진전시회 개회식은 11시 대한민국 체육 100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말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달성한 2019년 스포츠영웅 엄홍길(엄홍길휴먼재단 대표)을 비롯하여, 유승민 IOC 위원 등 한국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현진 의원실과 함께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 개최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국체육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 번 재조명하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할 활기찬 미래 100년,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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