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나간 제주 어민, 울릉도에서 확진
허지영 2020. 11. 25. 22:20
[KBS 제주]
조업을 나간 제주 어민이 울릉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상북도 울릉군은 선장과 선원 등 5명을 태운 어선에서 조업원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울릉도 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직후 배가 확진자를 태우고 조업을 나간 데다 확진자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 제주에서 치료를 받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경상북도와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데, 울릉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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