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해운대역사 원형 살린 보존 방식으로 공원화

정민규 2020. 11.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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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보존과 철거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온 옛 해운대역사의 팔각정 지붕과 기둥이 원형을 살려 보존하는 방식으로 공원화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부산시 도시공원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옛 해운대역 부지 공원 조성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하고 역사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옛 해운대역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존 방안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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