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로 헤드 부실 용접' 시공사 고소

유철웅 2020. 11.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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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한빛5호기 원자로 헤드 용접봉 사용 오류와 관련해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두산중공업이 용역계약서의 요구조항과 달리 용접부를 잘못 시공해 이를 바로잡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다”며 두산중공업을 한빛원자력본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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