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일 신한은행 감독, "총평할 것도 없는 완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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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완패다."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은 "전반적으로 완패였다. 이미 전반에 게임이 끝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전반 슛 성공률이 23%에 공격 리바운드는 1개에 불과했다. 리바운드가 전반에만 10-25로 밀리니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전주원 코치가 김단비를 너무 잘 알다보니 수비에서도 완전히 막혔다. 어쨌든 시즌은 길고 다시 추스리고 나가야 할 길은 알게 됐다"며 짧은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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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완패다."
신한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에 48대79로 대패했다. 3주간의 휴식에 들어가기 전까지 4승2패를 기록, 깜짝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팀의 주포 김단비가 필드골을 단 1개도 성공시키며 2득점에 그칠 정도로 꽁꽁 묶였다. 한채진 역시 5득점에 그치는 등 우리은행의 수비를 전혀 뚫어내지 못했다.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은 "전반적으로 완패였다. 이미 전반에 게임이 끝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2쿼터 중반까지 10분 가까이 전혀 필드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사이 점수차가 22점까지 벌어지며 완전히 승기를 내줬다. 또 "전반 슛 성공률이 23%에 공격 리바운드는 1개에 불과했다. 리바운드가 전반에만 10-25로 밀리니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전주원 코치가 김단비를 너무 잘 알다보니 수비에서도 완전히 막혔다. 어쨌든 시즌은 길고 다시 추스리고 나가야 할 길은 알게 됐다"며 짧은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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