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대담한 프로 2년차 신장호

이보미 기자 2020. 11. 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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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년차 신장호의 존재감이 빛났다.

신장호는 바르텍과 동시에 맹공을 퍼부었다.

패배 속 위안은 신장호다.

1996년생 신장호는 193cm 레프트로, 2019~20시즌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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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프로 2년차 신장호의 존재감이 빛났다. 다만 삼성화재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신장호는 25일 오후 7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대결에서 선발로 나서며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7점 활약을 펼쳤다. 공격 성공률과 효율도 각각 75%, 65%에 달했다. 범실은 5개였다. 

신장호는 바르텍과 동시에 맹공을 퍼부었다. 바르텍도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31점을 터뜨렸다. 직전 경기와 달리 해결사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상대 외국인 선수 케이타를 막지 못했다. 2-3(14-25, 25-23, 25-22, 21-25, 12-15) 분패를 당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패배 속 위안은 신장호다. 새 외국인 선수 바르텍이 기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장호가 팀 공격에 앞장섰다. 

1996년생 신장호는 193cm 레프트로, 2019~20시즌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지난 시즌 신인왕인 정성규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정성규가 주춤하면서 신장호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이를 꽉 잡았다. 

지난 19일 대한항공전에서는 자신의 V-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0점을 기록했고, 22일 한국전력전에서도 17점으로 분전했다. KB손해보험을 상대로도 17점을 선사했다.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을 쌓아갔다. 

한편 삼성화재는 '새 얼굴' 센터 안우재, 리베로 구자혁 등과 새로운 조합으로 나섰지만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2승8패(승점 10) 기록, 6위에 머물렀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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