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실 맹활약한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79-48 대승

최민우 2020. 11. 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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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79-48(22-11 18-11 18-17 21-9)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에 크게 앞서나갔다.

알토란같은 최은실의 활약 속에 우리은행은 20점차 리드를 지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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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최은실이 25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있다. 2020.11.25.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79-48(22-11 18-11 18-17 21-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우리은행은 4승(3패)째를 올리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경기에서는 박지현이 23득점 15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4득점 13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최은실이 1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초반부터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에 크게 앞서나갔다. 최은실이 1쿼터에만 9득점을 몰아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소니아가 파울트러블로 벤치에 머무는 사이 최은실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갔다. 알토란같은 최은실의 활약 속에 우리은행은 20점차 리드를 지켜나갔다. 경기 분위기를 가져온 우리은행은 박지현과 김소니아까지 가세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신한은행이 부진한 사이 계속해서 득점에 성공했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반면 신한은행은 3패(4승)째를 떠안게 됐다. 경기에서는 이경은이 19득점, 한엄지가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에이스 김단비의 부진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내준 터라 4쿼터에는 신인 이다연, 백채연을 투입해 경험을 쌓게 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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