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가야 할 길 멀다, 다시 준비 해야"[MD인터뷰]

2020. 11. 25. 21: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신한은행이 25일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서 졌다. 시즌 초반 재미를 봤던 2-3, 3-2 지역방어가 완벽하게 무너졌다. 초반부터 무너졌음에도 2쿼터 중반까지 끌고 가면서 스코어가 벌어졌다. 1~2쿼터에 경기는 끝났다.

정상일 감독은 "전반적으로 완패다. 전반에 게임이 끝났다. 야투율이 전반에 23%였다. 공격리바운드가 많이 발생하는데 1개밖에 못 잡았다. 전반에만 리바운드가 12-25였다. 디펜스도 미스가 있었다. 여러 가지 해봤는데, 수비와 리바운드가 패인"이라고 했다.

김수연의 몸 상태에 대해 정 감독은 "100%가 안 되는 상태서 더 뛰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봤다. 9분58초를 뛰었는데, 그 정도는 농구를 해주는 수준이다"라고 했다. 이날 김수연은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끝으로 정 감독은 "시즌은 길고, 가야 할 길이 멀다. 다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정상일 감독.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