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21시 06] 국가공무원 9급 최종합격자 발표..40세 이상 약 6%

정지원 2020. 11. 25.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 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40세 이상 고령자 합격자가 6% 가까이 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25일 2020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 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천72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 성비는 거의 비슷한 가운데 남성 비율이 50.3%(2천381명)로 여성 비율(49.7%·2천348명)을 근소한 차로 앞섰고, 40세 이상 고령 합격자 비율이 전체의 약 6%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성 합격자 3년만에 역전..교정직 채용 늘어난 영향


[뉴스 스크립트]

2020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 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40세 이상 고령자 합격자가 6% 가까이 됐습니다.

합격자 성비는 남성 비율이 50.3%로 여성 비율 49.7%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는데요.

남성 합격자 비율이 여성 합격자보다 높은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올해는 남성 교정직 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330명 가량 대폭 늘었기 때문으로 인사혁신처는 분석했습니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세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해 20대는 61.1%, 30대는 28.8%였고요.

40대는 5.1%, 50세 이상은 0.8%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시험은 필기시험에 13만1천여 명이 응시하면서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jiwon6162@yna.co.kr


[기사 전문]

국가공무원 9급 최종합격자 발표…40세 이상 약 6%

남성 합격자 3년만에 역전…교정직 채용 늘어난 영향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인사혁신처는 25일 2020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 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천72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 성비는 거의 비슷한 가운데 남성 비율이 50.3%(2천381명)로 여성 비율(49.7%·2천348명)을 근소한 차로 앞섰고, 40세 이상 고령 합격자 비율이 전체의 약 6%를 차지했다.

남성 합격자 비율이 여성보다 높은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남성 교정직 모집 인원(554명)이 작년(219명)보다 대폭 늘었기 때문으로 인사처는 분석했다.

특정 성별이 합격 예정 인원의 30%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양성 평등 채용 목표제'에 따른 추가 합격자는 남성 5명, 여성 2명이었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대는 61.1%(3천78명), 30대 28.8%(1천363명)였다. 40대는 5.1%(239명), 50세 이상은 0.8%(40명)를 각각 차지했고, 18∼19세는 9명이었다.

올해 9급 공채 시험은 지난 7월 11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13만1천235명이 응시하면서 선발 예정인원(4천985명) 대비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는 3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 시 '임용 포기'로 간주된다.

se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