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21시 01] 뉴스 브리핑

"총장 직무배제 위법·부당..재고하라" 검사들 첫 성명, 오늘 오후 6시까지 336명 신규확진..내일 최소 400명대 중후반, 연천 육군 훈련병 60명 코로나 무더기 확진..군 최대 집단감염 등

일선 검사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가 부당하다고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에 새로 확진된 사람이 3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 2건을 포함하면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가까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훈련병 6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훈련을 받는 보름 동안 훈련병 간의 밀접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5일 총파업과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강행했고요.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서 40세 이상 고령자 합격자가 6% 가까이 됐습니다.

jiwon616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