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STAR] 안드레 공백 지운 에디뉴, 선제골 맹활약에도 PO행 실패

윤효용 기자 2020. 11. 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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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공격수 에디뉴가 팀 에이스 안드레의 결장에도 골을 터뜨리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대전은 25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에서  경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4위 대전은 경남에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내주며 아쉽게 시즌을 마쳤다.

아쉽게도 대전은 후반 25분 고경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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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창원] 윤효용 기자 = 대전의 공격수 에디뉴가 팀 에이스 안드레의 결장에도 골을 터뜨리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아쉽게 플레이오프행을 이뤄내진 못했다. 

대전은 25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에서  경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4위 대전은 경남에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내주며 아쉽게 시즌을 마쳤다. 

이날 경기 전부터 대전에는 걱정거리가 있었다. 바로 리그에서 홀로 13골을 터뜨린 팀내 최다 득점자 안드레가 지난 경남과 최종전에서 경고를 받으며 누적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 결국 팀 주포 없이 중요한 일전을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대전에는 에디뉴가 있었다. 에디뉴는 이날 4-5-1 포메이션에 오른쪽 윙어로 투입됐지만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찬스를 만들었다. 침투와 크로스를 반복하며 전반전 답답했던 대전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전에는 중요한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후반 15분 순간적으로 중앙으로 이동한 뒤 수비수 뒤에서 튀어나오며 박진섭의 크로스를 밀어넣었다.

아쉽게도 대전은 후반 25분 고경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에디뉴의 이날 활약 만큼은 박수를 받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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