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미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내달 8일까지 방역강화

박기락 기자 2020. 11. 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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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경기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용인 청미천은 지난달 28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해당 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특별방역조치가 적용 중이다.

농식품부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추가 검출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내달 8일까지(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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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2020.11.2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경기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용인 청미천은 지난달 28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해당 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특별방역조치가 적용 중이다.

농식품부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추가 검출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내달 8일까지(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농가에서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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