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 야생조류 고병원성AI 확진

세종=정혁수 기자 2020. 11. 25.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는 경기 용인(청미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17일 용인 청미천에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벌여왔다.

용인시는 고병원성AI가 발생함에 따라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에 대한 특별방역조치를 적용중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천시 축협공동방제단이 6일 직지천변에서 조류독감(AI)집중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김천시제공)2020.2.6/뉴스1

경기 용인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는 경기 용인(청미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17일 용인 청미천에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벌여왔다.

용인시는 고병원성AI가 발생함에 따라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에 대한 특별방역조치를 적용중에 있다. 강화된 방역조치는 다음 달 8일까지(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연장된다.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팬들에게 미안"…씨야 재결합, 결국 불발된 이유는'♥추성훈' 야노 시호, 청량한 수영복 자태…군살 '제로'대학교수 강의서 "남편 출장 가면 접대받아…아내가 콘돔 챙겨줘야""여보야"…中 3년간 SNS로만 달달한 연애, 깜짝 놀랄 남자의 정체오늘부터 '윤석열은 없다'…법적대응 나선 尹, 돌아올 수 있을까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