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신동빈, 미래車 협력 논의

김태성,원호섭 2020. 11.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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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서 회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이 25일 만나 양사의 신성장동력인 미래 자동차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이 주도하는 삼성·현대차·SK·LG 간 협업에 신 회장도 합류하면서 국내 5대 그룹 미래차 동맹이 결성된 것이다.

유통·화학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을 방문해 이곳을 찾은 정 회장과 만났다. 연구개발본부 경영진 등 소수 측근과 함께 사업장에 들린 정 회장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 설명을 들으며 신 회장과 사업장 내 신소재 전시실과 연구동, 디자인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후 두 총수는 의왕사업장이 생산하는 자동차 내·외장재용 신소재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이 부문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신 회장이 정 회장을 초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김태성 기자 /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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