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장석웅 도교육감 "수험생 보호 방역 동참" 호소 외

2020. 11.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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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오늘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전남 교육감이 도민과 수험생에게 방역에 협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오늘 도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현재 상황이 엄중하다며, 남은 1주일 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장 교육감의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 "오늘(25일) 현재 우리 전남의 고3 수험생 중에서도 확진자가 3명 발생했고, 역시 수험생 42명이 자가격리된 상태입니다. 안전한 시험을 위해 시험장도 일반시험장, 별도시험장, 병원시험장 등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합니다. 아울러, 학원과 교습소의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원격 전환을 하지 않은 입시학원에 대해서는 그 명단을 공개하겠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 "모두 함께 협력해 지금의 위기를 넘겨야 합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아내야 하겠습니다. 지금 막아내지 못하면,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어려워질지 모릅니다."]

공공임대 ‘갭투자’ 방지 법안, 국회 소위 통과

KBS가 연속 보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편법 매각 문제 등과 관련해 이른바 공공임대 사업자의 '갭투자'를 막는 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어제(24)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5년 공공임대사업자가 주택을 시세에 가깝게 팔기 위해 부적격자를 양산하는 것을 막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임시 휴장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임시 휴장합니다.

이번 조치는 전남 산림다중이용시설 운영중단 조치에 따라 결정됐으며 생태숲 탐방 등 실외 프로그램은 이용인원을 제한해 부분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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