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찬회 물의 대전 대덕구의원 무더기 징계
이정은 2020. 11. 25. 20:18
[KBS 대전]
이달 초, 안면도에서 연찬회를 하던 중 선상 낚시를 진행해 물의를 일으킨 대전 대덕구의원들에 대해 민주당은 중징계를, 국민의힘은 경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어제(24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등 소속 구의원 5명에게 각각 당원자격정지 1년에서 3개월의 중징계를 처분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같은 날, 김홍태 대덕구의회 부의장 등 소속 구의원 3명에게 경징계인 경고를 결정했습니다.
대덕구의회는 선상낚시에 대한 비난이 일자 앞서 입장문을 내 구민에게 사과하고 선상낚시 체험비를 반납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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