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정 총리 면담 "중기부 대전 잔류에 힘 보태달라" 요청

김경훈 기자 2020. 11. 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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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 출범 이후 대전 인구와 법인·기업들의 급속한 유출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과 중기부와 산하기관의 세종 이전이 도시 침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민들의 들끓는 민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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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이전 등 국비지원도 건의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25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중기부 대전 잔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 출범 이후 대전 인구와 법인·기업들의 급속한 유출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과 중기부와 산하기관의 세종 이전이 도시 침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민들의 들끓는 민심을 전했다.

또 최근 실시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고 "대전시민 79.3%가 중기부 대전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며 "중기부 잔류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허 시장은 대전시 당면 현안인 Δ대덕특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재창조 Δ국립 디지털미술관 조성 Δ대전교도소 이전 Δ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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