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전반리뷰] '고경민 골대' 경남, '3백 전환' 대전과 득점 없이 0-0

윤효용 기자 2020. 11. 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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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대전을 상대로 전반전 크로스바를 맞히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경남과 대전은 25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홈팀 경남은 3위, 원정팀 대전은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이 경기에서 플레이오프행을 결정한다.

대전은 전반 중반 공격 작업을 위해 포메이션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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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창원] 윤효용 기자 =경남이 대전을 상대로 전반전 크로스바를 맞히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경남과 대전은 25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홈팀 경남은 3위, 원정팀 대전은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이 경기에서 플레이오프행을 결정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경남은 박창준, 고경민, 도동현, 정혁, 장혁진, 백성동, 최준, 이광선, 배승진, 유지훈, 손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대전은 바이오, 에디뉴, 김승섭, 박용지, 박진섭, 채프만, 이종현, 이웅희, 이지솔, 서영재, 김근배를 선발 투입했다. 

전반전 초반은 양 팀 모두 조심스럽게 공격을 시도했다. 조금 더 짜임새가 있었던 쪽은 경남이었다. 전반 8분 백성동이 헤딩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8분에는 고경민이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박창준의 헤딩 슈팅마저 골대 위로 나갔다. 

계속해서 경남이 찬스를 만들어 나갔다. 전반 27분 장혁진의 패스가 고경민에게 한 번에 연결됐고 그대로 왼발 터닝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수비 맞고 코너킥으로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는 대전이 헤더로 밀어냈다. 

대전은 전반 중반 공격 작업을 위해 포메이션을 변경했다. 채프만이 빌드업을 위해 센터백 사이로 들어갔고 서영재와 이종현이 측면으로 넓게 붙어서 공격 가담을 노렸다. 전반 33분 곧바로 찬스가 나왔고 에디뉴의 크로스를 끝까지 따라간 김승섭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다리에 걸렸다. 

전반 추가 시간은 1분이 주어졌고,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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