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이삭 기자 2020. 11. 25. 19:45
[경향신문]
25일 낮 12시48분쯤 부산 수영구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14층에서 일하던 노동자 A씨(50)가 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로프에 연결된 작업 의자에 앉아 외벽에 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로프가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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