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영화처럼 아찔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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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와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배우 양택조는 "누군가에게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영화 같은 일상이 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작은 배려가 교통약자를 넘어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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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교통약자에게 큰 안심"
최근에는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서 배우 양택조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인공을 맡은 양택조는 지난해 공단으로부터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이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공익광고 주요 콘셉트는 ‘영화 같은 일상’이다. 교통약자들이 도로 위에서 느끼거나 경험하는 여러 상황들을 영화의 한 장르처럼 생생하게 보여주고 교통약자 안전을 위해 운전자 배려가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강조한다.
골목길에서 나오다 차에 놀라는 아이들과 차를 피하기 위해 뛰는 노인, 차들이 빨리 달리는 도로를 건너지 못하고 움츠려 있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겪는 위험한 상황들을 그들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도로 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영상에 담아 운전자들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캠페인 영상을 통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이 생활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촬영장에서 배우 양택조는 “누군가에게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영화 같은 일상이 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작은 배려가 교통약자를 넘어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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