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누적 확진 8000명 넘어..오늘만 200명 '육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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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명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날 하루 동안 약 50여명의 무더기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관련 집계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여서 이날 하루 확진자 수는 200명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 동안 확진자가 46명 무더기로 발생한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아직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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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1명 확진'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아직 포함 안 돼"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명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날 하루 동안 약 50여명의 무더기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관련 집계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여서 이날 하루 확진자 수는 200명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29명 증가한 8029명이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8000명을 돌파했다. 18일 7000명을 넘어선지 일주일 만이자, 1월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0개월 만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09명, 19일 132명, 20일 156명, 21일 121명, 22일 112명, 23일 133명, 24일 142명, 이날 최소 174명으로 8일 연속 세 자릿수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9명의 주요 감염경로는 서초구 사우나Ⅱ, 서초구 사우나,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 교회),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동창운동모임, 노원구 가족 관련 등이다.
서초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입주민 대상 사우나(서초구 사우나Ⅱ)에서는 이날 7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44명이 됐다.
이에 앞서 발생한 다른 서초구 소재 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2명이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66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증가해 총 84명이 됐다.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에서도 2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관련 1명(총 27명), 동창운동모임 관련 1명(총 21명), 노원구 가족 관련 1명(총 33명)이 추가됐다.
이날 하루 동안 확진자가 46명 무더기로 발생한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아직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에어로빅 관련 확진자가 너무 많아 정리가 아직 안 됐다"며 "전날 발생한 5명을 제외하고는 내일 0시 집계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에서는 전날 5명, 이날 46명, 총 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528명이 됐다.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74명 늘어난 5331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12명 증가한 35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환자는 20명 늘어난 1350명으로 집계됐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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